2022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 이달 개최 확정
THE 17TH BUSAN FIREWORKS FESTIVAL
"세계 속 빛으로 물들인 부산의 가을"이라는 부산 불꽃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됩니다. 지난달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무기한 연장되었다가 이번 12월 17일에 개최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.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서 당초 계획되었던 안전요원을 50% 이상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.
- 일시 : 2022년 12월 17일 토요일 19:00
- 장소 : 광안리해수욕장 일원
- 주최 : 부산광역시
- 주관 :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
- 협찬 : 부산은행, 대선주조, 고려제강
티켓 예매는
10% 할인가로 구매 가능했던 1차 티켓 판매는 마감되었습니다.
정가 판매가 가능한 2차 티켓 오픈은 12월 5일 월요일 11:00부터 12월 16일 금요일 17:00까지입니다.
- R(테이블+의자) 100,000원
- S(의자) 70,000원
지정된 좌석 외에는 티켓 구매 없이 광안리 해수욕장 어느 자리에서든 관람은 가능합니다. 다만, 늦게 가면 좋은 자리에서 보는 것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.
행사 당일에는 교통통제가 예정되어 있고, 근처 주차는 어렵습니다. 또한,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.
나만의 명당 찾아서 보기
- 황령산과 금련산
축제 속에 곁들어진 노래를 함께 듣지 않아도 된다면, 황령산 정상에 있는 봉수대에서 보는 것도 전체 뷰를 볼 수 있어서 좋은 장소입니다. 다만, 산복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될 수 있어서 힘들게 걸어 올라가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.
- 장산
장산도 황령산과 마찬가지로 힘들게 올라가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, 불꽃 전체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 중의 하나입니다.
- 용호동 이기대공원
- 동백섬의 누리마루와 더 베이 101
이 장소도 불꽃을 볼 수 있는 명당자리로 많이 알려져서 인파가 몰릴 수 있습니다. 다만, 자리만 잘 잡는다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.
- 청사포
- 영도 봉래산
- 서구 천마산
- 금정산 상계봉
주의할 점
12월에 열리는 축제이니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. 바닷가라 바람이 많이 부니 따뜻한 물과, 패딩, 담요 등을 준비하여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. 많은 인파가 예상되니 안전에도 특히 신경 써야 할 듯합니다.